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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정보/팁

[21일차] 배영 하이엘보 캐치 & 푸시: 물속에서 S자를 그리며 물 밀어내기

안녕하세요! 20일차에서는 귀 옆을 스쳐 지나가며 물을 매끄럽게 가르는 '배영 스트로크 궤적(엄출새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21일차는 배영의 진짜 추진력이 폭발하는 구간, 바로 물속 동작인 '배영 하이엘보 캐치(Catch) & 푸시(Push)'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배영을 할 때 팔만 무작정 뒤로 저으면 물이 잡히지 않고 헛손질만 되는 경우가 많죠? 물속에서 팔꿈치를 굽혀 물을 단단히 붙잡고, S자를 그리며 허벅지 쪽으로 강하게 튕겨내는 물속 테크닉의 비밀을 풀어드릴게요! ---------------------------------------- 1. 배영 캐치(Catch): 팔꿈치를 아래로 살짝 구부려 물 잡기 많은 분들이 배영을 할 때 물속에서도 팔을 곧게 펴서 돌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팔을 쭉 편 채로 물을 저으면 물을 끌어당기지 못하고 아래로 누르게 되어 몸이 위아래로 들썩거리게 됩니다. ■ 입수 직후 글라이딩과 캐치 새끼손가락으로 1시(또는 11시) 방향에 입수한 손은, 몸의 롤링을 이용해 물속 약 20~30cm 깊이까지 들어가야 합니다. 이 깊이에서 팔꿈치를 바닥 쪽(아래쪽)으로 살짝 구부려 손바닥과 팔뚝 전체가 내 발끝 쪽을 바라보게 만드는 것이 '배영 하이엘보 캐치'입니다. ■ 핵심 포인트: 팔꿈치는 고정, 손과 팔뚝으로 물 가두기 팔꿈치의 포지션을 수면과 가깝게 높게 유지하고, 손바닥과 팔뚝을 노처럼 만들어 물을 가슴 옆쪽으로 잡아끌어 와야 합니다. ---------------------------------------- 2. 배영 풀(Pull) & 푸시(Push): 물속 'S자' 궤적의 원리 배영의 물속 손 궤적은 일자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S자(또는 역S자)' 형태를 그리게 됩니다. ■ 풀(Pull) 구간: 가슴 옆으로 물 끌어당기기 (약 90도 굴곡) 물잡기(Catch)가 끝나면, 팔꿈치를 약 90도 정도로 구부리면서 잡은 물을 내 가슴 옆쪽으로 당겨옵니다. 이때 팔꿈치가 먼저 뒤로 빠지면 물을 놓치게 되므로, 손바닥에 얹힌 물의 무게감을 느끼며 끌어당겨야 합니다. ■ 푸시(Push) 구간: 허벅지 아래로 물을 강하게 튕겨내기 가슴 옆까지 끌어온 물을 마지막으로 허벅지 옆/아래 방향으로 강하게 밀어내며 팔을 펴줍니다. 이때 손바닥으로 물을 아래쪽으로 팍 쳐내는 느낌으로 밀어주어야 몸이 앞으로 튀어 나가는 강력한 마지막 추진력이 완성됩니다. ---------------------------------------- 3. 롤링(Rolling)이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하이엘보 자유형과 마찬가지로 배영에서도 억지로 팔꿈치만 꺾으려 하면 어깨 부상이 올 수 있습니다. - 입수하는 쪽 어깨가 물속으로 충분히 내려가는 '어깨 롤링(약 45도)'이 들어가야, 팔꿈치가 자연스럽게 접히며 물속 깊은 곳에서 단단한 물의 저항을 잡을 수 있습니다. - 몸통의 회전과 팔의 구부러짐이 만날 때 어깨 부담 없이 부드럽고 강력한 물잡기가 가능해집니다. ---------------------------------------- ■ 추천 연습법: '가슴 옆 물 밀어내기' 드릴 (Drill) 오늘 자유수영에서 물속 하이엘보 감각을 익히기 위해 이 연습을 해보세요. 1. 배영 기본 자세로 누워 발차기를 차며 나아갑니다. 2. 한쪽 팔이 입수한 후, 의식적으로 팔꿈치를 구부려 손바닥을 가슴 옆으로 당겨옵니다. 3. 가슴 옆에 도달한 손으로 허벅지 옆을 향해 물을 '착!' 소리가 나듯 아래로 튕겨 밀어냅니다. 4. 손바닥에 걸리는 묵직한 물의 저항과 허벅지 옆을 밀 때 몸이 앞으로 쑥 나가는 추진력을 느껴보세요. ---------------------------------------- 오늘의 핵심 요약! - 배영 물속 동작은 팔을 곧게 펴지 않고, 팔꿈치를 약 90도로 구부려 가슴 옆으로 물을 끌어와야 합니다. - 가슴 옆까지 당겨온 물을 허벅지 쪽으로 강하게 밀어내는(Push) 동작에서 최대 추진력이 발생합니다. - 어깨 롤링을 활용하여 팔꿈치 포지션을 안정적으로 잡아야 어깨 부상 없이 단단한 물잡기가 완성됩니다. 물속에서 팔꿈치를 구부려 물을 붙잡기 시작하면, 적은 힘으로도 몸이 물 위를 슝슝 미끄러져 나가는 배영의 참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내일 [22일차]에는 배영을 할 때 몸이 뱀처럼 좌우로 휘청거리는 현상을 잡는 '배영 중심축 잡기: 머리 고정과 코어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작성해 볼게요! 오늘도 어깨 힘 빼고 묵직하게 물을 밀어내며 즐수하시고, 질문이나 의견은 댓글로 편하게 남겨주세요. 모두 즐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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