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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정보/팁

[20일차] 배영 스트로크: 귀 옆을 스쳐 지나가는 올바른 팔 돌리기 궤적

[20일차] 배영 스트로크: 귀 옆을 스쳐 지나가는 올바른 팔 돌리기 궤적 안녕하세요! 19일차에서는 무릎을 수면 아래 가두고 발등으로 물을 수면 위로 튕겨 올려 추진력을 만드는 '배영 발차기(Up-kick)'를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20일차는 배영 뜨기와 발차기라는 든든한 밑바탕 위에 시원시원한 속도감을 더해줄 '배영 스트로크(팔 돌리기)'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자유형은 물속 동작을 직접 보면서 교정하기 쉽지만, 배영은 하늘을 보고 눕기 때문에 내 팔이 어디로 넘어가고 있는지 감을 잡기 어려운 경우가 많죠. 팔을 돌릴 때 머리를 치거나 손이 레인 줄에 자꾸 걸리는 분, 팔을 돌릴 때마다 몸이 좌우로 흔들리는 분들을 위해 '귀 옆을 스쳐 지나가는 완벽한 팔 돌리기 궤적'의 비밀을 정리해 드립니다! ---------------------------------------- 1. 배영 리커버리: "엄지 손가락으로 나와서 새끼 손가락으로 들어간다" 배영 스트로크의 출수와 입수 공식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바로 '엄출새입(엄지 출수, 새끼 입수)'입니다. ■ 출수 (Break Out): 엄지손가락이 먼저 하늘로! 허벅지 옆에서 물을 밀어낸 손이 물 밖으로 나올 때, 손바닥이 몸 쪽(허벅지)을 향한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이 먼저 수면 위로 솟구치듯 올라와야 합니다. 그래야 어깨 관절에 과도한 부하가 걸리지 않고 팔이 매끄럽게 올라옵니다. ■ 입수 (Entry): 새끼손가락이 물을 쪼개며 쏙! 팔이 공중에서 귀 옆을 지날 때 손목을 180도 회전시켜, 새끼손가락부터 물속으로 입수해야 합니다. 손바닥이 아닌 새끼손가락 칼날로 물을 베듯이 들어가야 저항과 물보라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2. 올바른 회전 궤적: 귀 옆을 바짝 스쳐 지나가기 팔을 크게 돌린다고 풍차처럼 옆으로 넓게 뻗어 돌리면 몸이 뱀처럼 좌우로 휘청거리게 됩니다. ■ 어깨 수직선 유지 팔이 물 밖으로 나와 공중을 가를 때는 내 가슴이나 어깨의 수직선을 벗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하늘을 향해 팔을 곧게 뻗어 내 귀 옆을 스치듯 지나가야 가장 곧고 유선형인 진입 각도가 나옵니다. ■ 11시 - 1시 방향 입수 손이 머리 위로 들어갈 때 머리 뒤쪽(12시 방향)으로 손이 넘어오면 롤링 밸런스가 무너져 몸이 뒤틀립니다. 오른손은 1시 방향, 왼손은 11시 방향으로 살짝 넓게 찔러 넣어주는 느낌이 완벽합니다. ---------------------------------------- 3. 배영 롤링(Rolling)과의 환상적인 콜라보 자유형과 마찬가지로 배영에서도 '어깨 롤링'이 팔 돌리기를 완성합니다. 몸을 통나무처럼 평평하게 둔 채 팔만 뒤로 돌리려고 하면 어깨가 집혀 통증이 발생하고, 팔이 물속 깊이 들어가지 못합니다. - 오른팔이 출수하여 귀 옆을 지날 때, 오른쪽 어깨가 수면 위로 살짝 올라오도록 몸통을 좌우로 45도 정도 비틀어 주어야 합니다. - 어깨가 돌아가 주면 입수하는 팔은 물속 깊은 곳까지 편안하게 들어가 물을 붙잡을 수 있고, 출수하는 팔은 물 밖으로 아주 가볍게 빠져나오게 됩니다. ---------------------------------------- ■ 추천 연습법: '차렷 자세 원암 배영' 드릴 (Drill) 오늘 자유수영에서 팔 돌리기 궤적과 '엄출새입' 감각을 익히기 위해 이 연습을 해보세요. 1. 한쪽 팔은 허벅지 옆에 차렷 자세로 붙이고, 다른 한쪽 팔로만 배영 스트로크를 진행합니다. 2. 손이 허벅지를 떠날 때 엄지손가락이 수면 위로 먼저 올라오는지 눈으로 확인합니다. 3. 팔이 귀 옆을 지날 때 손목을 돌려 새끼손가락부터 1시(또는 11시) 방향으로 쏙 입수시킵니다. 4. 한 팔당 3~5회씩 번갈아 가며 시선은 하늘을 유지한 채 팔의 수직 궤적을 체크해 봅니다. ---------------------------------------- 오늘의 핵심 요약! - 배영 스트로크는 '엄지손가락으로 빠져나와 새끼손가락으로 입수(엄출새입)'하는 것이 기본 공식입니다. - 팔은 가슴 수직선상에서 귀 옆을 스치듯 올라와 11시·1시 방향으로 들어가야 몸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 어깨 롤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어깨 부상 없이 물을 깊고 묵직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귀 옆을 곧게 지나가며 수면을 스르륵 가르는 배영 팔 동작이 익숙해지면, 하늘을 보며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배영 특유의 속도감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내일 [21일차]에는 배영 물속 동작의 핵심이자 추진력을 완성하는 '배영 하이엘보 캐치 & 푸시: 물속에서 S자를 그리며 물 밀어내기'에 대해 세세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오늘도 어깨 힘 빼고 시원시원하게 팔을 넘기며 즐수하시고, 질문이나 의견은 댓글로 편하게 남겨주세요. 모두 즐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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